저희 부모님께서는 농사를 크게 짓고 계세요! 그 덕분에 여름엔 제철 채소들을 마음껏 맛볼 수 있답니다. 상추, 방울토마토, 풋고추, 당귀, 복숭아, 애호박, 가지 등 여러 채소들이 가득하죠! 그 중에 오이 농사를 크게 짓고 계세요! 옥수수가 다 익었다며 옥수수 보내주시면서 오이랑 단호박도 같이 보내주셨어요!

채소(단호박, 오이, 옥수수)가 들어있는 박스

너무 많이 보내주셔서(아직 아기가 많이 먹진 않으니 저랑 신랑이랑 다 먹어야해요….!) “이걸 다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오이를 절여 놓기로 했죠! 사진 속에 있는 저 단호박을 이용한 요리도 나중에 공유해볼게요! 단호박 진~~짜 맛있더라고요!! 마트에서 사 먹던 단호박과는 차원이 달랐어요!

오이를 절여 놓으니 또 “절인 오이로 무엇을 만들어볼까?” 하다가 간단히 오이무침을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입맛 없을 때 찬물에 밥 말아서 오이무침 하나 먹으면 한 끼 뚝딱이거든요! 한번 절여서 꼬들꼬들하니 참 맛있는 오이무침 레시피를 알려드릴게요!

재료 준비

  • 오이 3개
  • 양파 1/4개
  • 풋고추 3개 (청양 고추 대체 가능)
  • 소금 2/3스푼 (절이는 용도)
  • 들기름 2스푼
  • 다진마늘 1스푼
  • 참치액 1스푼 (멸치 액젓 대체 가능)
  • 알룰로스 1스푼
  • 고춧가루 2스푼
  • 진간장 1스푼
  • 올리고당 1스푼
  • 식초 2스푼

** 1스푼은 성인용 숟가락 기준입니다.

오이무침 만드는 과정

1. 오이를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저는 화이트 식초를 이용합니다! 수돗물에 화이트 식초를 희석해서 5분 정도 두는 편이에요. 보통 흐르는 수돗물에 세척해주면 잔류농약은 모두 제거된다고 해요. 세척 방법은 편하신 방법으로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화이트식초 섞은 물에 오이 세척하기

2. 오이를 세척해주신 후 동그랗게 썰어주세요. 저는 채칼을 이용했답니다! 그리고 소금을 넣고 20분 정도 절여주세요.

** 저는 오이 9개를 절여서 일부만 오이무침 해 먹고 남은 것은 냉동 보관 해 놨어요^^ 9개 절이는데 들어간 소금은 2스푼입니다.

3. 절여진 오이를 물기를 꾹 짜주세요. 여기에 취향에 맞게 야채를 추가해주세요. 저는 양파, 고추를 넣어줬어요! 그리고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4. 조물조물 잘 무쳐주세요!

꼬들꼬들 아삭한 식감이 좋은 오이무침 완성!

오이무침

꼬들꼬들하니 맛있는 오이무침이 완성되었습니다. 그동안 오이를 절이지 않고 바로 무쳐서 먹었는데 오이를 절여서 무쳐주니 꼬들꼬들하니 너무 맛있더라고요! 바로 먹으면 마치 오이지를 먹는 느낌이랄까요~? 양념장에 넣은 식초가 핵심 포인트였나봐요! 시원하니 너무 맛있어서 오이무침에다 생선을 구워서 맛있게 먹어줬습니다. 찬물에 밥 말아 먹을 때 입맛 돋워 줄 수 있는 반찬이기도 해요. 우리 엄마들 육아 하느라 밥 먹을 시간도 없을 때 찬물에 밥 말아 드시지 않나요? 저만 그런가요?^^

절인 오이 냉동 보관 용기에 넣어 보관하기

남은 절인 오이는 냉동 보관 용기에 넣어 냉동실에 얼려 놨어요. 이렇게 얼려 놓으니 여러가지 요리로 활용이 가능하더라고요! 생각날 때마다 샐러드, 비빔국수, 도토리묵무침 등 정말 많은 요리에 사용할 수 있으니 여러분들도 시간 날 때 많이 절여 놓으세요^^

절여 놓은 오이만 있으면 간단하게 바로 무쳐서 먹을 수 있는 레시피 어떠셨나요? 꼬들꼬들한 오이무침으로 여러분의 여름 식탁을 시원하게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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